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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설정 하나 바꿨더니 겨울 가스비 줄었어요!

by 리포터걸 2025. 5. 20.

 

겨울철 고지서에서 가장 무서운 요금이 뭘까요? 바로 가스요금입니다.
특히 보일러를 자주 쓰는 가정에서는 요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쉬워요.
하지만 놀랍게도, 보일러 설정 하나만 바꿔도 난방비를 꽤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초보자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보일러 절약 설정 팁을 소개할게요.

 

보일러 설정 하나 바꿨더니 겨울 가스비 줄었어요!


보일러 설정 하나로 겨울 가스비 절약하는 5가지 팁

1. 온도보다 ‘난방 방식’을 바꿔보자

보일러엔 크게 **'실내온도 모드'와 '온도조절기(온수보일러) 모드'**가 있어요.
실내온도 모드는 일정 온도를 계속 유지하려고 자주 켜지고 꺼지며 가스 소모가 큼
→ 대신 온도조절기 모드로 전환해 원하는 시간대만 직접 켜고 끄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2. 실내온도는 20~22도, 바닥온도는 35~40도

보일러 온도를 높이면 더 따뜻하긴 하지만, 가스 사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요.
실내온도 20~22도, 바닥온도는 35~40도 사이로 설정하면
쾌적함과 절약을 모두 챙길 수 있어요.


3. 외출 모드로 ‘장시간 유지’는 금물

많이들 외출 모드를 틀어놓고 나가는데, 이게 은근히 계속 가스를 소모해요.
외출 모드는 반나절 이상 비울 때만 사용하고, 짧게 외출할 땐 그냥 꺼두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4. 보일러 켜고 끄는 시간대 정해두기

보일러는 자주 껐다 켤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요.
그래서 하루에 2~3번 정해진 시간대에만 틀어두는 습관이 좋아요.
특히 취침 전, 기상 후 시간대만 따뜻하게 해두면 충분히 버틸 수 있어요.


5. 온수 온도도 함께 조절

온수도 기본 50~60도로 설정되어있는데, 40~45도 정도면 샤워나 세면에 충분해요.
온수 온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월 수천 원 수준의 가스비 절약 효과가 있어요.


🧩 마무리

겨울철 보일러는 무조건 ‘따뜻하게’만 생각하면 요금 폭탄을 맞기 쉬워요.
하지만 단순히 설정만 바꿔도 가스 사용량은 확 줄고, 체감도 확실해요.
이번 겨울, 설정 하나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적당한 따뜻함, 그리고 더 가벼운 고지서가 당신을 기다릴 거예요!